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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산업별 영향과 대응방안

저자 이진면, 김바우 발행일 제 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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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원유가격을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세계경제
의 회복으로 인한 실질적 수요증가, 세계적 유동성 증대와 금융자산 대비 원자재의 투자가치 상
승, 미국 달러화의 약세, 산유국들의 정치적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급상승하고 있다.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는 국제 원자재의 상승이 국내 산업의 생산비를
높여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초래하는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산업
별 투입구조를 반영하는 산업연관모형에 입각할 경우 원자재 수입가격이 10% 상승할 때 전 산업
생산비가 평균 1.2%, 제조업은 1.7%가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수출산업인 석유화학, 일
반기계, 자동차에서도 각각 2.2%, 0.8% 및 0.6%의 생산비 상승이 초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국제 원자재 가격의 국내산업 생산비 상승 영향은 최근 국내의 유동성 증대와 맞물려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수출의 대외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제성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기존 지원제도
의 홍보 강화, 국제 원자재 시황 관련 분석·평가시스템의 확충,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억제 등이 필
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절감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노력, 해외 원자재 공급원의 다변화, 기
업 차원의 경쟁력 확보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