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반도체 생산은 급증하고 있으나, 섬유 및 기계 생산은 감소

저자 김정홍 발행일 제 호 (1999.03.01)
원문 pdf 
생산, 소비가 작년 12월 들어 뚜렷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기계수주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
다. 또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선행지수는 9개월째 상승하는 등 실물
부문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 산업생산을 보면 작년 12월 현재 전년 동월비 4.7%를 기록, 작년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하였다. 특히 중화학공업의 경우 10.1%로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 IMF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재
작년 10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생산호조로 평균가동률은 70.5%를 기록, 작년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한 도소매판매도 2.7% 감소에 그쳐 감소폭이 크게 둔화되었으며, 그
중 도매판매는 0.2% 증가하여 재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반전되었다.
국내 기계수주는 공공부문의 수주증가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플러스로 반전되었고, 설비용기계 내
수출하도 급락세가 완화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건설수주는 -47.5%, 건축허가면적은 -61.6%로 건
설부문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품목별 생산동향을 보면 반도체가 수출호조에 따라 전년 동월비 65.3%로 급증하였으며, 자동차와
음향통신기기 등은 전월비 각각 13.1%, 20.3%의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용 소비재 출하의 경우 대
형 승용차 등 내구소비재의 출하증가가 두드러졌으나, 의류 등 경공업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