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분석

저자 홍지승 발행일 제 호 (2005.05.23)
원문 pdf 
지식기반경제하에서 기술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나 2003년 하반기부터 계속되고 있는 내수경기 위축으로 인해 최근 내수형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있다. 그 결과 세계 최고기업과의 기술격차 축소는 더딘 반면 중국과의 격차는 빠르게 축소되어 우려가 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2000년대 들어 기술혁신의 필요성을 업계 스스로 자각한 데다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혁신활동을 한층 강화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 혁신역량 측면에서 볼 때 최고경영자의 의식, 연구개발 인력의 양과 질, 투자재원의 조달 및 활용 면에서 개선 또는 극복되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부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거래기업, 대학 등과 같은 외부 혁신주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나 그 당위성에 비해 활용도가 높지 않으며, 활용하더라도 실질적인 협력성과 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위축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의욕을 다시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개발자금의 지원 확대 이외에 원활한 연구개발 인력의 공급, 상생적 하도급 관계 구축 등과 같은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이들 기술지원정책은 중소기업의 다종다양한 정책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계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정책수요자의 도덕적 해이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