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창의적 소상공인의 지역별 현황과 집적요인 분석

저자 이원빈 발행일 제 호 (2020.12.24)
원문 pdf 

본고에서는 일반적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개념과 구분되는 창의적인 인재(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는 지역특화 자원에 기반한 소상공인의 새로운 유형인 창의적 소상공인(로컬 크리에이터)에 대해 지역별 현황과 집적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창의적 소상공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토대로 전문적인 기술, 디자인 등을 결합해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창의적 소상공인은 주로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집적요인 분석을 통해 도시의 유형과 규모가 창의적 소상공인의 집적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인구가 많을수록 골목과 문화창조산업, 창의인재기반산업의 집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골목산업은 원도심이 있는 시군구에 집적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산업단지 보유여부는 창의적 소상공인 집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이 창조산업의 활동을 촉진한다고 보기 어려움을 시사한다. 인구의 증가는 창의적 소상공인의 주요한 집적요인이나 광역시, 중소도시, 농어촌 구분에 따른 지역 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창의적 소상공인의 집적은 도시규모 이외에도 도시문화의 질적 수준과 특색, 도시의 창조성 등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역의 창조인재가 발전시키는 창의적 소상공인이 도시문화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들이 내포한 문화적 정체성 확보와 도시생활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특색있는 생활문화공간이 다양하게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