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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의 제조업부문 해외투자 확대와 동아프리카 산업화

저자 나혜선 발행일 제 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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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에 대한 해외투자가 투자자, 부문 및 지역적 측면에서 변화하고 있
다. 투자자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투자국가인 유럽과 미국이 아닌 중국, 인도, 브라
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의 투자가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들 신흥국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음료, 식품 및 자원개발과 같은 분야에 집중
하는 것과 달리 제조업 부문에서 주요 투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원개
발과 관련된 채굴산업에 집중되어 있던 해외투자가 점차 제조업 부문까지 확대되
고 있다. 투자지역에서도 자원부국이 아닌 남부 및 동아프리카 국가로 외국인투자
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해외투자의 다변화가 실제로 아프리카의 산업화에 어떠
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기 위해 최근 주요 제조업 부문 외국인투자 유치국인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및 르완다 등 동아프리카 국가의 산업구조가
지난 20년간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각 국가별로 수출품
중 제조업의 비중과 외국인투자를 많이 받은 산업의 최근 수출구조 변화를 분석하
였다. 그 결과 5개 국가 모두에서 뚜렷한 구조적 전환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신흥국의 투자확대가 제조업 부문의 성장을 통해 아프리카 산업
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동아프리카
의 변화는 새로운 생산기지 및 시장을 찾고 있는 국내 기업에도 흥미로운 시사점
을 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인 ODA 방안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