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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수급불안과 정부 대응

저자 성창훈 발행일 제 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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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온 나라가 마스크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언론 사진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이나 우체국, 하나로 마트 앞에서 길게 줄 서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마스크 수급불안의 원인과 코로나19의 확산 시기별로 정부 대응 그리고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이전의 마스크시장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확대되고 있었으나, 평상시에는 1일 생산량 200만~300만개로도 공급이 충분한 시장이었다. 특히,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12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주로 판매되는 계절성 상품이고, 1개당 공장도 가격도 500원 내외인 수익성이 크지 않은 상품이기 때문에 대기업보다는 영세 중소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산업이다. 즉, 공급이 부족하기보다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인판매가 일상적인 공급 초과 시장이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지리적 인접성 때문에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올해 1월 24일 최초의 한국인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국민들의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과 함께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