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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영향과 대응

저자 사공 목 발행일 제 호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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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올림픽 개최 등을 의식하여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차단에 소극적이었으며 대응체계도 미비하여, 국내적으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아베정권의 대처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긴급사태선언 등을 계기로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감소하고 있다. 인적·물적 이동제약에서 파생된 글로벌 수요공급면에서의 여파로 일본경제에는 이번 사태가 과거의 쇼크보다 훨씬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동제한 확대에 따른 글로벌 수요감소와 서플라이체인 단절로 인한 피해 극복에 일본 민·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화의 후퇴, 디지털화의 진전, 비대면 비즈니스의 확대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가속적인 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발 서플라이체인의 단절과 미·중무역 마찰의 재연 등으로 인해 일본은 특정국에 대한 생산 및 조달 거점의 분산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국내회귀’를 장려하는 등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의 재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할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양국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바, 이런 상황을 경색된 한·일 교류협력 확대의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